LG전자, 스마트 마스크를 제시하다. 효과는?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IFA2020, 2020.09.04. ~ 09.09.(현지시간))에 참가하여 공기청정기 마스크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제품인가 찾아보니

지난 7월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에게 2000개를 기부한 그 제품이네요.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로 불리우는 이 마스크는 호흡 시 발생하는 압력을 감지하여 호흡 주기에 따른 마스크 내에 공기의 양을 조절하며 장착된 듀얼 3단 팬은 센서에 맞춰 호흡을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이제 마스크를 오래 써도 답답하거나 열이 나지 않게 되는걸까요??? 디자인 또 한 다양한 얼굴형을 분석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또 마스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기능이 탑재된 케이스도 제공해서 각종 세균을 박멸하여 마스크를 벗을 때 외부오염을 방지하니 위생에도 좋을 것같습니다.

다만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는 820mAh 배터리가 들어가 2~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순간 왜이렇게 격차가

클까라는 의문점이 들어서 찾아보니 가장 더운 온도 조건에서 팬이 빨리 돌아가니 배터리를 빨리 소모할 수밖에 없어 2시간이라고 하네요. 2시간이면... 쩝.. 나중에 구매하실 분들은 꼭 사용후기 볼 때 이부분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또 일반 공기청정기에 쓰이는 교체형 헤파필터(H13 등급) 양쪽으로 2개가 적용다는데 이게 뭔고 하니

공기청정기, 에어컨, 청소기 등에 사용되는 필터로서 공기 중의 먼지 등을 제거하는 필터로 보면 되겠습니다.

무게는 130g(부직포 마스크(약 5g))으로서 글쎄... 착용해봐야 알겠지만 마스크 치고는 가볍지 않은 느낌인데 차 본 사람

만이 알것 같네요

더운 여름날이나 실내에서 오래 쓰기에는 최적의 마스크로 미세먼지 등을 걸러주기에는 괜찮은 마스크로 보여집니다.

걸리는 부분은 LG전자가 2019년 7월에 특허출원 신청을 했다는데 아마 미세먼지를 염두해두고 한 것 같아요 우연히 코로나와 시기가 겹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게 과연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를 염두해두고 만든 마스크가 아닐 뿐더러

코로나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어디를 찾아봐도 없었거든요.

LG전자에서 국내에 제품을 출시할 때 이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 올해 말 출시 예정이라는데 현재 가격은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과연 시중으로 나올 때 얼마로 나올지도 주목해 봐야겠네요

K.min